민들레, 이태원 참사자 명단 공개로 알아보는 문제와 법적 다툼
유가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온라인상에 공개한 인터넷 언론 매체 민들레가 온라인상에서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시민 언론인 민들레는, 명단을 공개하며 “희생자들을 익명의 그늘 속에 계속 묻히게 함으로써 파장을 축소하려 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재난의 정치화이자 정치공학”이라며 “최소한의 이름만이라도 공개하는 것이 진정한 애도와 책임 규명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판단한다”라고 주장하며 유족의 동의 없이 온라인상에서 이름을 공개한 것입니다. 오늘은 민들레 시민 언론이 공개한 이태원 참사자들의 이름 공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본다와 함께 고! 1. 유족들의 동의를 받지 않은 공개 시민단체 민들레는 명단 공개 과정에서 유가족의 동의를 받지 않은 사실이 공개되고 실제 유가족의 항의가 제기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