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왕갈비 찐 맛집 : 삼덕왕갈비
가평은 서울에 사시다가 제2 터전으로 자리를 잡으신 처가댁이자 제가 주말마다 놀러 가는 농막이 있는 곳입니다. 즉, 가평에서 음식점은 원주민만큼은 아니더라도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한번 정도는 갔다고 자부합니다. 오늘은 둘째 아이가 아이스하키 골대를 만들어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하나 사서 장모님 댁 잔디에 살치를 딱! 하나 했습니다. 골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지상훈련다운 느낌이랄까? 입추가 지나서인지 저녁에 약간은 기온이 떨어졌지만 습도도 여전히 높고, 더운 날씨에 밥 차려 주실 장모님도 걱정되어서 저녁에 외식하자고 말씀드리고 부모님이랑 아들 이렇게 4명이 현리로 나갔습니다. 오 마이갓! 그런데, 현리에 음식점들이 생각보다 빨리 문을 닫거나 라스트오더가 끝났더군요. 그래서 맛집 검색을 합니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