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따뜻한 날씨 때문에 속타는 패션업계, 날씨 덕에 웃고 웃는 업계
요즘 패션업계에서는 평년보다 따뜻한 가을이 길게 이어지면서 울상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추운 날씨가 빨리오면 사람들도 겨울 옷들을 하나 둘씩 꺼내입으며 새옷도 장만 하기 시작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유동 인구수에 따라 매출이 좌지우지되는 편의점업계는 매출실적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와 코오롱FnC의 코오롱스포츠를 제외하고 디스커버리를 비롯해 K2, 네파, 아이더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매출이 작년과 비교해 뒷걸음질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아웃도어 업계가 통상 9~10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빅모델’을 고용하고 자본력·생산력을 동원해 11월 판매를 위한 총공세를 펼치는데 1년 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