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할인’ 방법 소개합니다

보험을 가입할때 가능한 저렴하게 하기 위해서 ‘보험할인’을 알아 보게 됩니다.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굉장히 다양합니다. 기본적인 것은 아실 수 있지만 '이런것도 있나'라고 하실 정도로 아시는 분만 할인을 적용하는 경우가 있어요.

다만, 상품마다 모두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상품을 미리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누구나 알지만 누구는 모를 수 있는 보험료 할인방법에 대해서 확인해볼게요. 참고로, 이런 방법을 활용하여 지금 가지고 계신 보험의 보험료를 줄이라는 게 아닙니다. 새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에 활용하시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보험할인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럼 오늘도 아보다 - 아는 만큼, 보인다와 함께 출발!

건강체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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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태를 기준으로 보통 건강한 사람과 건강하지 않은 사람으로 구분합니다. 건강체 할인이란 보험사 입장에서 건강한 사람은 보험금 발생 사고 가능성이 더 낮다고 생각해서 건강한 사람에게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지표로는 주로 비흡연/혈압/체질량(BMI) 지수 등으로 확인을 하며 할인의 수준은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그 폭이 2~30% 정도 됩니다.

보험사별로 건강체 할인 기준 역시 조금 달라요. 예를 들면 20세 이상, 가입 직전 1년간 비흡연 상태, 혈압 수치(수축기 139 이하, 이완기 89 이하), 체질량 지수(18~26.9) 등이 있습니다.

저도 종신보험 가입할 때 비흡연체 할인을 신청해서 받았는데요. 보험사를 통해 간호사 분과 사전에 약속을 잡고 집에서 진단 키트를 통해 확인을 했어요.

진단키트도 간단해서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진단 후 할인을 적용받았어요. 종신보험이라 보험료 수준이 높았는데 할인 혜택이 제법 쏠쏠했어요. 적극 강추 드립니다.

건강관리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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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건강 관리를 하면 할인을 해주는 상품들도 나오기 시작했어요. 보험사가 사전에 건강 관리를 하면 보험사고 발생이 낮아질 거라고 판단하여 할인을 해주는 겁니다.

일부 보험사의 인식도 바뀌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의무에서 건강을 유지시키는 의무(Health provider)로 개념을 확장 중이고요.

위의 건강체 할인과는 차이점이 있어요. 건강체 할인은 가입 시 건강체크를 통해 할인을 받는 것이고 건강 관리 할인은 가입 후 제시하는 조건을 충족하면 이후에 할인을 해주는 것입니다. 즉, 사전 할인이냐 사후 할인이냐입니다.

어떤 상품은 걸음을 하루에 1만 보 걸으면 보험료 할인을 최대 10% 해주는 상품도 있습니다.  종신보험으로 할인율 혜택도 큽니다.

처음에는 디지털 웨어러블의 문제였나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 알았어요. 사람들이 생각보다는 운동을 하지 않는구나. 그리고 운동을 하려면 할인 수준이 더 높아야 한다는 것을요.

건강 관리 할인 상품은 점점 진화하여 이제는 걷는 운동을 포함하여 수영, 등산, 사이클 등 여러 종목을 통한 건강관리를 디지털로 측정해 목표 달성 시 다음 달 보험료를 할인시켜주는 상품도 있어요.

본인이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면 건강 관리 할인 상품들을 선택하셔서 건강도 유지하시고 큰 혜택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고액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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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할인은 가입 금액이 고액인 경우에 보험사가 할인해 주는 제도입니다. 종신이나 CI 보험처럼 보험료 수준이 높은 경우에 적용되는 할인 제도예요.

예를 들면 가입 금액이 1억 원에서 2억 원인 경우에는 2% 할인, 2억 원 초과인 경우에는 3%를 할인해 주는 형태입니다.

최근에는 금리가 낮아 보험사에서도 고액할인 재원이 부족하다 보니 고액할인 제도는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대신 계약을 오래 유지할수록 환급률을 높여주는 장기납입 유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로 변경되고 있어요.

지급해 주는 방식은 61회차부터 84회차까지 납입을 하면 기본보험료의 5%를 적립금에 넣어주는 것입니다.

고액할인과 장기납입 유지 보너스는 각 보험사마다 수준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잘 확인하시고 혜택을 받도록 하세요.

다자녀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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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출산율이 낮은 시기에는 자녀를 많이 낳으면 애국자입니다. 그래서 자녀가 많으면 여기저기에서 다자녀 지원을 해주죠. 보험도 동일해요. 보험도 다자녀인 경우에 보험료 할인을 해줍니다. 이 할인 제도 역시 회사마다 달라서 확인을 하셔야 해요.

자녀가 2명부터 적용되는 회사도 있고, 3명부터 적용되는 회사가 있어요. 보통 3명 이상부터 할인이 적용되고 할인 수준은 3~5% 정도입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적지 않아요. 어린이 보험료 5만 원을 기준으로 5% 할인을 적용하면 2,500원을 절약하시는 겁니다. 납입 기간이 장기라고 하면 이 할인 혜택도 제법 쏠쏠하실 거예요.

그리고 일부 회사는 출산을 하면 할인을 해주는 출산 할인도 있어요. 다만, 다자녀 할인과 출산 할인은 중복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또한, 다자녀 할인 제도를 신청하신다면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가족관계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사본이 필요하니 미리 챙기세요.

이상 보험료를 줄이는 4가지 할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방법이 다양하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할인을 선택해서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